서울대·연대 등 정시 대폭줄여
現고2 입시 내신 중요성 커질듯
고등학교 2학년생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비중이 80%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서울대와 연세대가 정시모집 선발인원을 대폭 줄였고,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첫 도입과 내신 5등급제 등 변화도 많아 입시 변수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194개 회원 대학이 제출한 '2028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공표했다. 대교협은 통합형 수능 등이 치러지는 첫해지만 전체 선발 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수시는 학교생활기록부 위주로, 정시는 수능 위주로 선발하는 기조가 계속 유지된다는 뜻이다.
다만 수시와 정시 비중에는 변화가 있다. 2028학년도 대학입시 모집인원은 34만8789명으로 전년도보다 3027명 증가했다. 전체 모집인원 대비 수시모집인원은 전년도보다 4312명(0.5%포인트) 증가한 28만1895명으로 역대 최대치인 80.8%를 기록했고, 정시는 6만6894명으로 1240명(0.5%포인트) 감소해 나머지 19.2% 비중을 차지했다. 2022학년도 75.7%였던 수시 비중은 매년 올라 2027학년도 이후부터는 80%를 넘어섰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상위권 대학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서울대의 2028학년도 정시 선발인원은 1307명으로 전년보다 242명(15.6%) 감소해 비율이 34.3%로 낮아졌다. 연세대 또한 1355명으로 331명(19.6%) 줄어 비율이 33.8%로 하락했다.
또한 의과대학 지역인재특별전형 모집인원은 1147명으로, 전년도보다 103명 줄었지만 지역의사선발전형의 경우 모집인원이 610명으로 늘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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