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문경 세계정구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위해 손잡은 문경시·국제정구연맹·대한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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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문경시장(오른쪽 2번째)과 정인선 국제정구연맹 회장 겸 대한정구협회 회장(왼쪽 2번째)이 내년 9월 문경 세계정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문경시청

김학홍 문경시장(오른쪽 2번째)과 정인선 국제정구연맹 회장 겸 대한정구협회 회장(왼쪽 2번째)이 내년 9월 문경 세계정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문경시청

[스포츠동아 정재우 기자] 내년 9월 경상북도 문경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경시와 국제정구연맹(ISTF), 대한정구협회가 손을 맞잡았다.

문경시는 19일 문경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제64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개회식에서 ISTF, 대한정구협회와 내년 세계정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회 준비, 운영, 국제홍보, 참가국 지원 등 대회 전반에 걸친 협력체계 구축이 MOU의 골자다.

세계정구선수권대회는 ISTF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로, 1975년 제1회 대회 이후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내년 9월 문경국제정구장에서 11일 동안 펼쳐질 대회에는 35개국 선수와 임원 등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인전, 단체전 등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문경시는 이번 MOU를 계기로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게 대회를 준비하는 동시에 스포츠·관광도시로서 위상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국제정구연맹, 대한정구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대회를 만들고, 문경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경시는 국제 규격을 갖춘 문경국제정구장을 활용해 지난해 제9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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