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레이예스 vs 2024 레이예스…3연속 시즌 안타왕 가시권, 다음 목표는 203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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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26일 광주 KIA전서 타격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32)가 자신이 수립한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할지 궁금하다.레이예스는 올 시즌 162안타로 해당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2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서 4타수 2안타의 멀티 히트로 2위 최원준(KT 위즈)에게서 멀리 달아났다. 지난달 22일 해당 부문 1위를 탈환한 그는 최원준과 격차를 이날 처음 두 자릿수로 벌렸다. 이튿날(26일) 최원준이 수원 두산 베어스전서 2안타로 추격했지만 레이예스는 광주 KIA전서 4안타로 멍군을 외쳤다.레이예스가 2024년부터 3연속 시즌 최다 안타 타이틀을 거머쥘지 주목된다. 역대 외국인 타자의 최다 연속 수상 기록은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두산 베어스·2019~2020년)와 레이예스 등 2명이 보유하고 있다. 3연속 수상 시 외국인 타자 최초이자 이병규(LG 트윈스·1999~2001년)와 역대 최다 연속 시즌 수상자가 된다.단일 시즌 최다 안타 도전에도 관심이 쏠린다. 2024년 KBO리그에 데뷔한 레이예스는 그해 144경기서 202안타를 몰아쳐 해당 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2014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시절 서건창이 작성한 201안타였다. 레이예스는 지금의 흐름이면 산술적으로 208안타를 달성할 수 있다. 최근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린 게 이 계산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레이예스의 타격감은 이달 들어 한층 뜨거워졌다. 4월부터 매달 월간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한 그는 이달 들어 7차례 멀티 히트를 포함해 타율 0.441로 페이스를 한층 끌어올렸다. 멀티 히트 중에는 4안타 이상 기록한 경기가 3차례에 달했다. 14일 사직 NC 다이노스전서는 6타수 5안타의 불방망이로 KBO리그 데뷔 후 개인 단일 경기 최다 안타를 기록했다.체력 관리가 관건이다. 레이예스는 2024년부터 2연속 시즌 144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그는 올 시즌에도 팀 내 유일하게 전 경기에 출장 중이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그의 체력을 안배하기 위해 수비 출전 비중을 조절해 주고 있다. 레이예스는 지난달 24일 사직 KT전부터 13연속 경기 좌익수로 선발출전하다 김 감독의 배려로 이달 18일 사직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2경기서 지명타자로 나섰다.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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