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한국어린이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 경기 어린이박람회’가 오는 5월 9일부터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 부산 어린이박람회에 이어 올해 경기도에서 첫선을 보였다.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한다는 포부를 담았다.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해 30여 개의 중앙공공기관 및 유관 단체·기업이 체험·교육콘텐츠를 준비한다. △아동친화정책관 △교육관 △농산어촌체험관 △안전체험관 △안전먹거리체험관 △건강증진체험관 △게임 놀이체험관 △문화예술체험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2025 경기 어린이대상’ 시상식을 통해 박람회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기관 및 단체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매일 네 차례씩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 디즈니 음악 공연을 무료로 진행하고, 먹거리도 제공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다.
경기 어린이박람회는 전반기에는 남부권, 후반기에는 북부권인 고양 킨텍스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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