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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컷 : 아이엠의 쉼표, 몬스타엑스 10년의 마침표는 아니다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아이엠(I.M)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아이엠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스케줄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엠은 당분간 건강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그룹 활동을 포함한 향후 스케줄은 유동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몬스타엑스는 13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리레코딩 앨범 ‘나우 프로젝트 볼륨.1’을 발표했다. 특히 군복무를 마친 형원의 합류로 약 4년 만에 완전체가 모여 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전한 바 있다.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5 MONSTA X CONNECT X’를 개최할 예정이지만, 아이엠의 참여 여부는 건강 회복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아이엠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팬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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