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차상위·한부모 대상
신청 첫주 출생연도 ‘요일제’
연매출 30억이하 매장서 사용
중동 전쟁 여파에 따라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10만~60만원을 차등 지원하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 1차 지급이 27일 시작된다.
1차 지급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1인당 45만원이다. 지원 대상자가 비수도권이거나 인구감소지역 주민인 경우 1인당 5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대상자는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첫 주 금요일인 5월 1일은 노동절이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전날인 4월 30일에 출생 연도 끝자리가 4·9인 경우와 함께 5·0인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사용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이나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은 주소지 관할 지방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수령을 원하는 국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특별시·광역시(세종·제주 포함) 주민은 해당 특별시 또는 광역시에서, 도(道) 지역 주민은 주소에 해당하는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유가 지원금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이 제한되는 업종은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대형 외국계 매장, 유흥·사행 및 환금성 업종,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등이다.
다만 가맹점 자체 단말기를 활용해 ‘대면 결제’ 방식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지원금 2차 지급은 5월 18일부터 이뤄지며, 1차 지급 대상자를 포함해 국민 70%가 대상이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내달 초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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