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이 1인 기획사 운영 과정에서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가운데, 소속사가 “세법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사안”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13일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먼저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이경은 데뷔 이후 세법을 준수하며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해왔고, 최근 진행된 세무조사 과정에서도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제출하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세무조사 결과 추징 통보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법인 운영 과정에서의 비용 처리 기준에 대해 세무 당국과 당사 간의 세법 해석 차이로 인해 발생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부정한 방법의 탈루 등은 전혀 없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하며 “당사는 국세청의 조사 결과를 존중하며, 부과된 추징금은 관련 절차에 따라 지체 없이 납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무 및 회계 관리 체계를 더욱 면밀히 점검하겠다. 앞으로도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이경의 1인 기획사가 세무조사를 통해 추징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복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이경이 설립한 1인 기획사를 통해 개인 소득 일부를 법인 매출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축소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1인 기획사를 통한 탈세 의혹이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다. 차은우는 지난해 상반기 서울지방국세청의 고강도 세무조사 결과, 약 200억 원대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국세청은 차은우가 모친 명의의 법인과 매니지먼트 용역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최고 45%에 달하는 소득세율 대신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으려 했다고 판단했다.
차은우는 지난 8일 SNS를 통해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밝히며 “제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다.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김선호도 지난 2월 1인 법인을 통한 탈세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김선호 측은 기존 법인세 외에 개인 소득세를 추가 납부했으며, 논란이 된 해당 법인을 폐업 조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상영이엔티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이이경 씨와 관련한 세무조사 결과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먼저,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이경 씨는 데뷔 이후 언제나 세법을 준수하며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이행해왔습니다. 최근 진행된 세무조사 과정에서도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제출하며 조사에 성실히 임했습니다.
이번 세무조사 결과는 법인 운영 과정에서의 비용 처리 기준에 대해 세무 당국과 당사 간의 세법 해석 차이로 인해 발생한 사항입니다. 당사는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부정한 방법의 탈루 등은 전혀 없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국세청의 조사 결과를 존중하며, 부과된 추징금은 관련 절차에 따라 지체 없이 납부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무 및 회계 관리 체계를 더욱 면밀히 점검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습니다.




![[부음] 김기열씨 별세 외](https://static.mk.co.kr/facebook_mknews.jpg)




!["아아 팔아 갖고는"…치킨·볶음밥까지 내놓은 커피전문점 '속사정' [트렌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604/01.43949627.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