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간 아이들을 가르쳐 온 전직 초등학교 교사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1억원을 기부한 사연이 전해졌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퇴직 교사 홍은경 씨(63)가 최근 1억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27년간 경기도 등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홍씨는 10년간 기부를 목표로 준비해왔고, 최근 남편과 함께 뜻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홍씨는 "기부를 하고 나니 사회에 대한 마지막 숙제를 마친 기분이었다"며 "A+ 점수를 받은 것처럼 벅차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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