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지 악연으로 얽힌 FC서울과 FC안양이 2로빈 첫 경기에서 격돌한다. 직전 경기에서 나란히 패한 두 팀이 서로를 꺾고 빠르게 분위기 전환을 이룰 수 있을까.
서울과 안양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서울은 8승 1무 2패(승점 25)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안양은 3승 5무 3패(승점 14)로 9위에 위치해 있다.
서울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클리말라-조영욱, 송민규-바베츠-이승모-정승원, 김진수-로스-야잔-최준, 구성윤이 출전한다.
안양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아일톤-김운-채현우, 라파엘-김정현-한가람, 김동진-권경원-이창용-이태희, 김정훈이 나선다.
서울은 최정예가 나선다. 클리말라, 조영욱, 송민규가 공격을 이끌고, 후방에는 외국인 트리오 바베츠, 야잔, 로스가 버틴다.
반면, 안양은 핵심 자원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에이스 마테우스가 직전 경기 퇴장으로 징계 중이고, 살림꾼 토마스는 부상으로 나설 수 없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무패 흐름이 끊겼다. 서울은 부천FC1995, 강원FC에 연승을 거두며 선두 자리를 치고 나가는 듯했으나 홈에서 김천상무에 2-3으로 덜미를 잡혔다.
안양은 5경기(2승 3무)로 상승세를 맞이했지만, 홈에서 부천에 일격을 맞으며 0-1로 무릎 꿇고 말았다.
두 팀 모두 이번 연고지 더비에서 연패 위기를 끊어내고 빠르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서울은 6점 차로 좁힌 2위 전북현대(승점 21)를 뿌리치고자 한다. 안양은 팽팽한 중위권 경쟁에서 다시 한번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심산이다.
2024시즌 안양이 창단 첫 승격에 성공하며, 두 팀은 지난 시즌부터 1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통산 전적은 1승 2무 1패로 팽팽하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4월 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당시 서울이 전반전 클리말라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전 안양이 아일톤의 동점골을 터뜨렸다.
직전 상암벌에서 열린 연고지 더비는 안양의 승리였다. 서울은 홈 2연패를 막는 입장이고, 안양은 상암에서 좋은 기억을 살리고자 한다.
이번 경기 어린이날 휴무가 겹친 만큼 구름 관중이 몰릴 예정이다. 금일 오후 4시 30분까지 3만 500석이 예매됐다.
[상암(서울)=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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