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남성 평균 체중 11년간 4㎏ 늘어…심혈관질환 위험 인자 증가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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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입영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6.1.15 ⓒ 뉴스1 우리나라 19세 남성의 평균 체중이 11년 사이 4㎏가량 늘고, 비만 비율은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한국인 19세 남성 건강지표’를 국가통계로 처음 등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통계는 1996년~2006년생까지 11년간의 병역판정 검사자료 295만 건을 기반으로 구축한 것이다. 체질량지수(BMI)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간 기능, 혈액검사 등 24개 지표를 담고 있다.통계에 따르면 지난 11년간 19세 남성의 비만(BMI 25이상)비율은 23%에서 21%로 증가했지만, 정상체중 비율은 49%에서 41%로 감소했다. 평균 체중은 69.44kg에서 73.37kg으로 늘었다. 비만 그룹은 저체중 그룹보다 수축기 혈압,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모두 높게 나타나 심혈관질환과 대사 질환의 위험 인자의 증가 경향을 보였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병무청은 “앞으로도 매년 한국 청년 남성의 건강 변화를 국가통계포털(KOSIS)과 공공데이터포털 등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국가 청년 건강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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