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정석은 존재할까. 시장 분석, 비즈니스 모델 구축, 인재 영입 등 교과서적인 절차를 완벽히 수행하고도 실패하는 기업이 수두룩하다. 반면 누군가는 말도 안 되는 아이디어로 사람들의 생활양식을 바꾼다. 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투자자 마이크 메이플스 주니어와 피터 지벨먼은 ‘패턴 파괴자들’을 통해 그 결정적 차이가 패턴을 파괴하는 기질에 있다고 단언한다.
공동저자 마이크 메이플스 주니어는 트위터(X), 에어비앤비, 리프트 등 혁신기업의 초창기를 함께한 시드 투자자다. 그는 수천 개의 사례를 분석한 끝에 이례적인 성과를 낸 창립자들은 기존의 비법이나 모범사례를 따르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들은 오히려 익숙한 패턴을 부수는 것을 자신의 핵심 역할로 정의했다.
책이 제시하는 혁신의 첫 번째 단추는 변곡점이다. 변곡점이란 사람들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을 대대적으로 바꿀 외부 사건을 뜻한다. 2011년 아이폰4S에 내장 GPS 칩이 도입된 사건이 대표적이다. 대다수가 이를 단순한 기능 추가로 여길 때, 우버와 리프트의 창립자들은 이 변곡점을 포착해 승차 공유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저자들은 진정한 혁신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잠재력을 꿰뚫는 통찰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한다. 통찰이란 하나 이상의 변곡점을 이용해 사람들의 역량을 급진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트위터가 나오기 전까지 세상 누구도 140자 이내의 짧은 글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트위터는 인간의 행동 양식을 바꾸며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냈다.
저자들은 이 같은 돌파력이 비단 신생 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기성 기업이 몰락하는 진짜 이유는 과거의 성공을 가능케 했던 운영 패턴에 안주하기 때문이다. 실패를 기피하는 태도는 위험뿐만 아니라 새로운 돌파구의 가능성까지 줄인다. 애플이 아이폰을 만들기 위해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뒤엎고 통신사와 협상한 것, 페이스북이 매출도 없던 인스타그램을 10억달러에 인수한 것은 결코 안전한 선택이 아니었다. 이는 계산된 위험을 감수한 패턴 파괴였다.
눈여겨볼 점은 패턴 파괴자들의 동기다. 챗GPT로 세상을 뒤흔든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처럼 이들은 단순히 수익 극대화에 매몰되지 않는다. 이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통한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변화를 일으키는 과정에서 동력을 얻는다. 저자들은 “패턴 파괴자들은 계산적인 사업가보다 미래에 먼저 가 있는 아웃라이어에 가깝다”고 설명한다.
이 책은 단순히 성공담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이들의 아이디어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검증하도록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또 독자들에게 자신이 만든 한계에 생각과 행동을 지배당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정답을 잘 맞히는 모범생이 아니라 정답지를 찢고 자신만의 규칙을 써 내려가는 파괴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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