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간 바닥에 누워 있었다”...한고은 겪은 아찔한 욕실 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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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간 바닥에 누워 있었다”...한고은 겪은 아찔한 욕실 낙상

한고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한고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한고은이 욕실에서 미끄러져 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은 경험을 털어놨다.

한고은은 10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집에 우환이 있었다”며 약 2주 전 욕실에서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피곤한 상태로 욕실에 들어갔다가 바닥에 있는 물기를 발견하지 못하고 미끄러졌다”며 “넘어지면서 옆구리를 제대로 부딪쳤다. 순간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남편 신영수는 “뼈에 금이 갔는데 그게 붙은 지 얼마 안 됐다”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한고은은 바로 몸을 일으키기도 어려웠다고 한다. 그는 “욕실 바닥에 10분 정도 누워 있다가 기어서 나왔다”며 “숨 쉬는 것도 어렵고 눕고 앉고 일어나는 것도 힘들었다. 기침도 못 하고 화장실도 마음대로 못 갈 정도로 너무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한고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한고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욕실은 물이나 비누 등으로 바닥이 쉽게 미끄러워져 낙상 사고 위험이 큰 공간이다. 특히 샤워 후 바닥에 남은 물기를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발을 헛디디거나 균형을 잃기 쉽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욕조나 세면대 등 단단한 시설물에 신체를 부딪칠 경우 부상 정도가 커질 수도 있다.

욕실 사고를 예방하려면 사용 후 바닥의 물기를 바로 제거하고 미끄럼 방지 매트나 논슬립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욕실화 역시 밑창이 닳으면 미끄럼 방지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 상태를 수시로 살펴보는 게 좋다. 몸이 피곤하거나 잠이 덜 깬 상태에서는 평소보다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안전하다.

낙상 후 통증이 심하거나 시간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는 경우, 숨을 쉬거나 몸을 움직이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단순한 타박상으로 넘기지 말고 의료기관에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머리나 가슴, 옆구리 등을 강하게 부딪친 경우에도 증상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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