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전자 깨졌다…SK하이닉스·삼성전자, 이틀 연속 4~5%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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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각각 55만4500원과 9만9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도 17만원으로 조정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연구원들은 메모리 수요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며, 안정적인 공급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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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익 실현 매물에 주춤…SK·삼성, 목표가 상향은 이어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1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만3500원(5.63%) 하락한 5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일(4일)에도 5% 급락하며 58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SK하이닉스가 최근 주가가 단기간에 급격하게 오르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3일 SK하이닉스는 12.32% 오르며 60만원대에 진입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도 같은 시간 전일 대비 5000원(4.86%) 하락한 9만9000원을 보이고 있다. 10만선이 깨진 것이다. 삼성전자는 전일에도 6200원(5.58%) 내린 10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전일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상향, 메모리 사이클의 강도는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봤다.

한 연구원은 “메모리 전반의 수요 성장이 보인다”며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경쟁 우위 지속에 따른 차별화된 수익성과 메모리 공급부족이 고대역폭메모리(HBM)의 가치까지 제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도 17만원으로 상향, 인공지능(AI) 수혜 강도가 구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 부족과 맞물린 장기적 수요 강세 국면을 맞을 것으로 봐서다.

그는 “메모리의 안정적 수급 없이 AI 로드맵의 달성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안정적 물량 확보를 위해 2~3년 장기공급계약 비중이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속 종목 이야기

  • 삼성전자

    005930, KOSPI

    98,200 - 6.39%
  • SK하이닉스

    000660, KOSPI

    540,000 -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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