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이야기꾼' 장항준부터 스타트업 창업자까지…따뜻한 세상을 꿈꾼다[W페스타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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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이데일리 W페스타 오늘 개막'왕사남' 장항준 감독·김태훈 팝 칼럼니스트 기조대담'아시아 최초 남극 횡단' 김영미 대장·배우 겸 감독 구혜선 강연과감한 도전과 선택으로 나의 길 개척한 사람들…그들의 이야기 등록 2026-10-21 오전 6:30:03 수정 2026-10-21 오전 6:30:03 가 가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인공지능(AI)이 빠르게 사람의 역할을 대신하는 시대, 인간 만의 고유성은 과연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을까. 빠른 변화 속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지만 ‘우리’를 만드는 한 ‘개인’의 이야기 만큼은 AI가 가상으로 만들어낸 줄거리와는 분명히 다르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15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서는 우리의 이야기를 한자리에 모아 웃고 즐거워하며 인간 만의 따뜻함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해마다 화제를 모아 온 이데일리 W페스타는 단순히 강연을 듣는 자리가 아니라 직접 연사와 소통하고, 감각적인 디저트와 음료를 맛보며 눈과 귀는 물론 입까지 즐겁게 만드는 페스티벌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특히 웰니스 브랜드 ‘르버덴’과 함께하는 명상 클래스와 ‘아트사이드 갤러리’의 도슨트 체험을 최초로 시도하며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지=이데일리)‘1000만 감독’ 장항준이 말하는 ‘길’이란 올해 이데일리 W페스타는 크게 ‘WAY(길이 되는 이야기)’와 ‘WISDOM(지혜를 나누는 이야기)’, ‘WAKE(나를 깨우는 이야기)’ 등 3가지 세션으로 나뉜다. 가장 먼저 WAY 세션에서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로 1692만 관객 동원, 1500억여원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하며 흥행 감독으로 입지를 다진 장항준 감독이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와 함께 기조대담에 나선다. 장 감독은 이 자리에서 어린 시절부터 영화감독이 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감독이 된 이후에 겪어야 했던 굴곡과 경험담 등을 이야기하며 특유의 유머 감각을 뽐낼 계획이다. 장 감독은 사전 인터뷰에서 “영화감독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직업”이라며 “저 바다 끝에 뭐가 있는지 모르면서 항구로 출발한 사람들과 같다. 살아 돌아올 확률이 지극히 적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재미있기 때문에’ 창작활동에 나서는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산악인 김영미 대장이 강연에 나선다. 김 대장은 20대에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세계 7대륙 최고봉에 모두 올랐고, 지난해 1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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