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6 기적의 8회 6득점' 이정후가 해냈다! 2사 풀카운트 동점 2타점 2루타 대폭발→WBC 동료 위트컴 역전 결승타 [SF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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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로이터=뉴스1이정후(28)가 패색이 짙었던 경기에서 극적인 동점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뒤이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셰이 위트컴(28·이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결승타를 날리면서 5점 차 열세를 뒤집는 대역전극을 완성했다.샌프란시스코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서 7-6으로 역전승했다.세인트루이스와 홈 3연전을 모두 쓸어담은 샌프란시스코는 3연승과 함께 62승 85패가 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다. 이번 시리즈 전까지 홈 스윕이 없었던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처음으로 안방에서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경기 전 샌프란시스코는 61승 85패, 세인트루이스는 72승 74패였다.주인공 중 하나는 이정후였다. 5번 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29번째 2루타까지 추가하면서 타율은 0.281로 올랐다. 시즌 9홈런 55타점 12도루를 기록하게 됐다.첫 타석부터 타격감이 좋았다. 세인트루이스 우완 선발 안드레 팔란테를 상대한 이정후는 2회말 첫 타석에서 바깥쪽으로 들어오는 슬라이더를 결대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4회말 유격수 땅볼, 7회말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난 이정후는 8회말 역전극의 서막을 알렸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4-6으로 추격한 8회말 2사 1, 2루에서 세인트루이스 우완 조지 소리아노를 만났다.풀카운트까지 끈질기게 버틴 이정후는 조지 소리아노의 몸쪽으로 들어온 공을 강하게 후려쳤다. 타구가 우익선상으로 향하면서 2루 주자 브라이스 엘드리지에 이어 1루 주자 조나 콕스까지 홈을 밟았다. 1-6으로 끌려가던 샌프란시스코가 마침내 6-6 동점을 만드는 순간이었다.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위트컴이 소리아노를 상대로 중앙 담장 방향으로 향하는 대형 적시 2루타를 터트렸다. 2루에 있던 이정후가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샌프란시스코의 7-6 역전. 이후 트렌트 해리스가 9회를 세 타자로 막아내며 샌프란시스코의 확정 지었다.이정후. /로이터=뉴스1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드류 길버트(중견수)-터너 힐(지명타자)-브라이스 엘드리지(1루수)-조나 콕스(2루수)-이정후(우익수)-셰이 위트컴(3루수)-드류 카바노(포수)-그랜트 맥크레이(좌익수)-크리스티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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