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대 금리' 코로나 때보다 커진 '영끌'…가계부채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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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해 2분기 말 정부와 가계가 진 빚은 3천 42조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3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국가 채무는 '세수 펑크'가 계속되면서 1천 145조 원을 넘은데다, 최근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며 가계 빚도 1천 900조 원에 달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5대 은행 주담대 증가 폭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3년 전 금리가 0%대였던 때보다 '영끌'이 더 심해질 만큼 가계부채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김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주담대 잔액은 559조 원을 넘어 6월 말보다 7조 6천억 원 가까이 불어났습니다. 월간 기록을 집계한 2016년 이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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