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G7 정상회의 계기 마크 카니 총리와 세 번째 만남
양 정상 간 만남은 지난해 캐나다 G7 정상회의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양자회담에서는 60조 원에 달하는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 문제가 의제로 다뤄질 지 주목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캐나다 해군이 2030년대 중반 퇴역할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는 사업으로, 사업 수주를 놓고 한국과 독일이 경쟁 중이다.
캐나다가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날 회담에서 이 대통령이 막판 설득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 여부가 향후 글로벌 방산 시장 판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청와대는 이달 초 대통령 전략경제협력특사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캐나다에 파견하는 등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독일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이라는 점을 앞세워 공략에 나서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해 APEC 정상회의에서 한-캐나다 ‘군사·국방 비밀정보보호 협정’을 체결하는 등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캐나다와의 경제 협력 카드도 고려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카니 총리와의 통화에서 캐나다를 “동맹에 준하는 핵심 우방국”이라고 표현하며 안보 협력을 강화하자고 한 바 있다.(서울·에비앙(프랑스)=뉴스1)트렌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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