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일 "7월 장마는 이례적인 데다 괴물 폭우 같은 극단적 호우도 우려된다"며 지방 정부에 철저한 사전 대비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40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특히 중앙정부 차원의 노력과 함께 정말로 중요한 것은 일선 지방 정부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무래도 임기 초반이고, 단체장이 교체된 지방 정부가 많아 위급 상황 대처에 소홀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사태 위험지 △반지하 주택 △노후 시설 △공사 현장 △빗물받이 같은 취약 시설의 선제 점검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국민 안전에 관한 한 지나친 것이 부족함보다 100배 낫다"며 "최근에는 관리책임자의 형사처벌 문제까지 제기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담당 공직자와 지휘자가 자신을 위해서라도 철저하게 직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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