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 토너먼트’ PGA 투어, 2028년부터 최종전 ‘매치플레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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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롤랩.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언 롤랩.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오는 2028년부터 매치플레이로 시즌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만큼 더욱 큰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브라이언 롤랩 PGA 투어 최고경영자(CEO)는 26일(이하 한국시각) 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치플레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8년부터 해당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는 상위 32명의 선수가 2주 동안 매치플레이로 시즌 최고 선수를 가린다.

현행 플레이오프는 3개의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를 차례로 열어 우승자를 가린다. 최종전은 상위 30명의 선수가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2차전 BMW 챔피언십, 최종 투어 챔피언십. 최근 BMW 챔피언십까지 진행됐고, 투어 챔피언십은 28일 시작된다.

오는 2028년부터는 상위 90명이 출전하는 챔피언십 시리즈 정규시즌 대회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다. 기존과 비슷한 방식.

이 대회 출전 선수들은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유지한다. 또 이 대회를 통해 시즌 최종 순위와 전체 우승자가 결정된다.

이어 챔피언십 시리즈 피날레 상위 32명은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해 2주간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토너먼트 방식의 대회.

나흘간의 합계 타수로 우승자를 가리는 스트로크 플레이와 다르다. 매치플레이는 두 선수가 맞대결을 펼쳐 홀별 승리가 많은 선수가 이긴다.

이는 PGA 투어 최초의 매치플레이. 이 방식은 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는 사용되나, PGA 투어의 도입은 처음이다.

롤랩 CEO는 “이번 변화는 골프 팬과 다른 스포츠 팬들 모두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전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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