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롯데, 사장단 '1박 2일' 마라톤 회의…"경쟁력 회복·고강도 혁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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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내 재계 순위 5위인 롯데그룹이 사장단을 불러모아 처음으로 1박 2일 마라톤 회의를 열었습니다. 계열사 실적 악화에 트럼프발 관세 인상이 겹치면서 위기의식을 느낀 건데, 신동빈 회장은 경쟁력 회복과 더불어 고강도 혁신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용수 기자입니다.【 기자 】 점심 시간이 끝나는 오후 1시쯤, 일명 사장님 차량으로 불리는 고급 승용차가 연이어 입구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1박 2일 동안 롯데 VCM, 즉 사장단 회의가 진행됐는데, 신동빈 롯데 회장과 신유열 부사장 등 그룹 사장단 8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보통 1년에 2번 열리는 롯데 VCM 회의가 1박 2일로 진행된 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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