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4)이 후반 교체 투입된 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이 5경기 연속으로 침묵한 LAFC는 2경기 연속 패했다.
LAFC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 30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콜로라도 라피즈와 MLS 21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LAFC는 0-1로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이에 LAFC는 10승 4무 7패 승점 34점으로 서부 콘퍼런스 3위에 머물렀다. 선두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승점 3점 차.
단 LAFC는 밴쿠버에 비해 3경기를 덜 치른 상태. 이에 실제 승점 격차는 10점에 가깝다. 또 승점 1점 차인 2위 휴스턴 다이너무 FC보다도 2경기를 덜 치렀다.
반면 콜로라도는 이날 승리로 3연승 행진을 달리며, 9승 1무 10패 승점 28점으로 서부 콘퍼런스 7위가 됐다. LAFC와의 격차는 승점 6점에 불과하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이날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를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MLS는 물론 리그스컵까지 빽빽한 일정을 고려한 것.
손흥민이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진 것은 지난 5월 3일 샌디에이고 FC전 이후 14경기만. 결국 LAFC는 주요 공격 자원을 뺀 대가를 치렀다. 0-1 패배.
특히 손흥민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제레미 에보비세가 이날 경기 결승골이 된 자책골을 기록하며 더욱 큰 아쉬움이 남았다.
LAFC는 공격이 풀리지 않자, 후반 18분, 19분에 손흥민과 부앙가를 투입해 동점을 노렸으나,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손흥민은 슈팅 1개에 그쳤다.
이제 LAFC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30분 포틀랜드 팀버스와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 이날 체력을 충전한 손흥민은 포틀랜드전에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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