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학창시절 전교 1등이었다…공부 대신 야구 택한 이유

2 days ago 5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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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친 황재균이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사실을 공개한다.

29일 밤 11시 10분 방송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황재균과 가족들이 30년에 걸친 그의 야구 인생을 돌아본다.

이날 황재균의 부모와 여동생 가족은 폭염으로 은퇴식이 연기되면서 예정에 없던 가족 파티를 연다. 은퇴식을 위해 미리 주문한 음식과 케이크를 취소할 수 없게 되자 그대로 가족들이 모이기로 한다.

가족들은 황재균이 어린 시절 좋아했던 아버지표 카레와 계란말이부터 대게찜, 소고기 등을 준비한다. 그러면서 “은퇴식이 취소된 김에 은퇴 선언도 취소해”라며 30년간 야구를 해온 황재균의 은퇴를 아쉬워한다.

황재균이 야구선수의 길을 걷게 된 과정도 공개된다.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던 황재균이 공부 대신 야구를 선택한 사연부터 아버지가 아들의 재능을 알아보고 직접 야구 감독을 찾아갔던 당시의 이야기를 가족들이 전한다.

황재균의 부모는 모두 테니스 선수 출신이다. 특히 어머니는 아들이 야구선수가 되는 것을 처음에는 반대했다고 밝혀 그 이유에도 관심이 쏠린다.

황재균의 남다른 조카 사랑도 공개된다. 조카가 ‘한국의 오타니’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황재균은 조카의 옷을 한 번에 100만 원어치 사주는가 하면 여동생에게 자신의 개인카드까지 건넸다고 밝힌다.

은퇴식을 대신해 마련한 황재균 가족의 파티와 그의 30년 야구 인생 이야기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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