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17년 전 ‘우결’ 박화요비 언급…“지금은 연락 안 된다”

5 days ago 14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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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환희가 17년 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박화요비를 언급하며 “지금은 연락이 안 된다”고 밝혔다.

환희는 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어머니와의 합가를 위해 요리를 배우던 중 박화요비와의 과거 인연을 소환했다.

이날 환희는 홍석천과 셰프를 찾아 솥밥과 수육, 된장찌개 등 요리 특훈에 나섰다.

요리를 배우던 중 홍석천은 환희가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던 사실을 떠올렸다.

환희는 당시 박화요비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개똥이 커플’로 불렸다.

홍석천은 이를 떠올리며 “연락해서 다시 잘해봐라. 화요비와 맛있는 것도 같이 먹어라”고 두 사람의 재회를 권했다.

그러나 환희는 곧바로 “연락이 안 된다”고 답했다.

홍석천이 “너는 헤어지면 얄짤없느냐”고 다시 묻자 환희는 예상하지 못한 박화요비의 이름이 계속 등장하는 상황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환희와 박화요비는 2008년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했다. 서로를 ‘개똥이’, ‘개똥이 남편’ 등으로 부르며 독특한 커플 캐릭터를 만들어 당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약 17년이 흐른 뒤 방송에서 다시 박화요비의 이름이 등장하면서 두 사람의 ‘우결’ 시절도 자연스럽게 소환됐다.

한편 환희는 이날 실제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어머니로부터 결혼 잔소리를 들어온 그는 요리를 배우며 어머니와 함께 살기 위한 합가 설득에도 나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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