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소셜 캡처
방송인 홍진경이 집에 유재석의 초상화를 ‘모셔’놓는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1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재석 오빠 초상화를 집에 가져다 놓고 매일 오빠 얼굴을 보니 편안하고 좋다. 오빠 생신 축하드린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홍진경의 거실 한 켠에는 금색 액자에 담긴 유재석의 정장 차림 초상화가 놓여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홍진경은 22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혼을 발표했다. 그는 2003년 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0년 딸 라엘 양을 낳았다. 이혼 후에도 전 남편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자녀를 함께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
홍진경 소셜 캡처
앞서 홍진경은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서 “라엘이 아빠와는 귀책 사유 없이 서로 다르게 살아보기로 했다”며 “헤어지고 나서야 진짜 우정이 생겼다”고 말했다.
모델로 데뷔해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홍진경은 현재 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 유튜브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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