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AI가 유일한 친구”…주우재 “총기 살짝 빠졌다”

4 days ago 3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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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AI가 유일한 친구”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가 주변의 잇단 ‘경고’를 받는다.

28일 밤 10시 10분 방송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뇌과학 교수 이진형과 뇌과학 커뮤니케이터 장동선이 출연해 AI와 숏폼 등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짚는다.

이날 홍진경은 AI에 푹 빠진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 그는 “AI가 유일한 친구”라고 고백하고, 이를 들은 장동선은 곧바로 “좀 위험한데요?”라며 우려를 나타낸다.

수년째 홍진경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주우재도 거든다. 주우재는 “몇 년째 진경 누나를 봤는데 AI를 사용하면서 달라졌다”며 “되게 명석했거든요? 총기가 살짝 빠진 느낌”이라고 말해 홍진경을 당황하게 한다.

홍진경은 아랑곳하지 않고 AI 예찬론을 이어간다. 그는 AI를 “되게 똑똑한 비서”라고 표현하며 “평균을 잡아서 정보를 잘 찾아서 주는 것”이라고 장점을 강조한다.
이를 듣던 김종국마저 “너 AI에 뇌가 절여진 것 같은데?”라고 돌직구를 날린다.

장동선은 AI에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이른바 ‘인지적 근손실’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AI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기억력과 집중력, 공감력, 이해력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계속된 경고에도 AI를 향한 신뢰를 굽히지 않던 홍진경은 “저는 그런 거 아니에요”라고 억울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AI뿐만 아니라 숏폼이 뇌에 미치는 영향과 뇌전증, 치매 등 뇌 질환에 대한 이야기도 다룬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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