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규, 야심차게 유행어 공개했는데…“이거 표절 아니야?” (독박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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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독박즈’가 중국 상하이 ‘황소상’ 앞에서 소원 빌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29일 방송되는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3회에서는 중국 상하이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야경 명소인 와이탄의 밤거리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독박즈’는 상하이의 랜드마크인 동방명주와 화려한 조명으로 반짝이는 황푸강을 바라보며 야경에 푹 빠진다. 그러던 중 홍인규는 “저쪽으로 가면 손으로 만지면 부자가 된다는 뉴욕 ‘황소상’과 똑같은 게 있대”라며 멤버들을 이끈다.

잠시 후 황소상 앞에 도착한 멤버들은 차례로 소원 빌기에 나선다. 장동민은 “주식 대박 나게 해주세요”라며 재테크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홍인규는 곧장 “‘장동민게임’ 대박 나게 해주세요”라며 서바이벌 프로그램 기획자로 나선 장동민을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황소상의 좋은 기운을 받은 뒤에는 ‘교통비 독박자’를 정하기 위한 유행어 대결이 펼쳐진다. ‘독박즈’는 자신들이 직접 만든 유행어 가운데 가장 재미있는 것을 고르기 위해 근처 한국인 관광객에게 즉석 평가를 부탁한다.

김준호의 차례가 되자 김대희는 “쟤는 귀까지 빨개졌다”며 놀리고, 김준호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이소룡을 모티브로 한 유행어를 자신 있게 선보인다.

이어 홍인규는 “우리 아들 말투에서 착안해낸 유행어”라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공개하지만, 관광객들로부터 “이거 표절 아니냐?”는 뜻밖의 저작권 의혹을 받는다. 당황한 홍인규는 “준호 형이 이소룡을 모티브로 했다면 전 허경환의 ‘꽃거지’ 코너를 오마주한 것”이라고 다급하게 해명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독박즈’의 자존심을 건 유행어 대결에서 누가 1위를 차지하고, 누가 교통비 독박자로 선정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누리꾼들은 “장동민 소원이 너무 현실적이라 웃기다”, “홍인규가 장동민게임 대박을 빌어주는 게 훈훈하다”, “유행어 대결 벌써 웃길 것 같다”, “표절 의혹에 오마주라고 해명하는 게 독박즈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3회는 2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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