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RM 다이어리’ 호보니치 신상에 오픈런…성수에 뜬 日 문구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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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 로프트와 첫 문구 팝업…오픈 전부터 긴 대기줄 日 29개·韓 10개 브랜드 한자리에…해외 브랜드 큐레이션 확대 29CM×로프트 문구 팝업 ‘페이지 투 페이지스’에서 하이나인 노트 직원이 방문객에게 커스터마이징 노트 제작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29CM와 일본 생활잡화 전문점 로프트(LOFT)가 마련한 문구 팝업 ‘페이지 투 페이지스(Page to Pages)’ 앞에는 문을 열기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섰다. 사전 입장권은 판매 시작 직후 바로 매진됐다고 한다.오전 11시 문이 열리자 입장을 기다리던 방문객들이 차례로 1층 일본 문구 브랜드 존 곳곳으로 들어섰다. 가장 긴 줄이 생긴 곳은 일본 다이어리 브랜드 ‘호보니치(Hobonichi)’였다. 하루 전인 9월 1일 2027년 다이어리 신제품이 출시된 데다 일본 현지에서도 신제품을 사기 위해 2시간가량 기다려야 할 정도로 수요가 몰리는 브랜드다. 이번 팝업에는 일본 본사의 지원을 받아 새로 출시된 제품들도 대거 들어왔다. 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페이지 투 페이지스(Page to Pages)’ 팝업에서 방문객들이 호보니치 상품을 구경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29CM×로프트 문구 팝업 ‘페이지 투 페이지스’에 진열된 일본 다이어리 브랜드 호보니치의 상품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호보니치는 ‘거의 매일’이라는 뜻의 일본어에서 이름을 딴 다이어리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방탄소년단(BTS) RM이 사용하는 다이어리로 알려지면서 문구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한국에 별도 공식 판매처가 없어 그동안 일본 여행이나 해외 직구를 통해 제품을 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지난 1일 2027년 다이어리 신제품이 출시됐는데 일본 현지에서는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2시간가량 줄을 서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이번 행사는 29CM가 해외 브랜드 소싱 영역을 본격적으로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국내 브랜드를 중심으로 쌓아온 29CM의 큐레이션 경험에 일본에서 16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로프트의 문구 소싱 네트워크를 더했다.팝업에는 한일 문구·라이프스타일 브랜드 39곳이 참여했다. 1층에는 로프트가 고른 일본 브랜드 29곳, 2층에는 29CM가 선정한 국내 브랜드 10곳이 자리 잡았다. 일본 브랜드 가운데 14곳은 현재 국내에 공식 유통망이 없거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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