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현대약품이 장 초반 강세다. 정부가 임신중지 의약품인 ‘미프진’ 도입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약품 13%↑…임신중지약 도입 논의에 강세[특징주]](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100425.jpg)
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현대약품(004310)은 전 거래일 대비 830원(13.34%) 오른 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약품은 지난 2021년 영국 제약사 라인파마 인터내셔널과 경구용 임신중지 의약품 미프진의 국내 판권·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세 차례 신청했지만 허가가 번번이 불발됐다. 가장 최근에는 2024년 12월 품목허가를 다시 신청했다.
다만 정부에서 관련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미프진 국내 도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다시 부각되는 모습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미프진과 관련해 “적정하게 투약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미프진 국내 도입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현대약품은 지난 14일 상한가를 기록했고, 16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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