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메탈 전설’ 백두산 드러머 한춘근 별세…향년 7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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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 전설’ 백두산 드러머 한춘근 별세…향년 71세

업데이트 : 2026.04.02 18:11 닫기

한춘근. 사진ㅣ한춘근 인스타그램

한춘근. 사진ㅣ한춘근 인스타그램

국내 1세대 헤비메탈 밴드 백두산의 원년 멤버이자 드러머인 한춘근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1세.

2일 가요계에 따르면 한춘근은 지난 1일 자택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평소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55년 전남 남원에서 태어난 한춘근은 1971년 미8군 무대에서 세션 기타리스트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선배의 권유로 드러머로 전향했다. 1984년 보컬 유현상, 베이스 김창식과 함께 백두산을 결성하며 한국 헤비메탈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대표곡 ‘어둠 속에서’, ‘말할 걸’, ‘뛰어’ 등은 지금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백두산은 1987년 해체했지만, 한춘근은 이후에도 객원 드러머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후배 뮤지션들에게 귀감이 됐다. 그의 드럼 소리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마음 속에 울려 퍼진다.

유족으로는 딸이 있으며, 빈소는 서울 동신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일,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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