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능력 너무 뛰어나서 공개 못 해” 미토스 체험판에 놀란 세계 [뉴스 쉽게보기]

2 days ago 11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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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재무부 본부.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웰스파고, 골드만삭스 등 세계적 은행의 수장들이 줄줄이 건물로 들어섰어요. 건물 안에선 이들을 급하게 호출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마치 금융위기라도 닥친 듯, 세계 금융계를 이끄는 거물급 인사들은 한자리에 모여 앉았어요.

이들이 논의한 건 ‘사이버 보안 위협’이었어요. 결제와 대출, 자금 이체 등을 맡은 대형 은행들이 보안상 위험 요소를 충분히 알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회의였죠. 금융 시스템이 해킹당했을 때, 다른 산업으로 위기가 빠르게 퍼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회사들을 먼저 소집한 거예요.

미국이 중동 전쟁을 계기로 엄청난 사이버 공격을 받기라도 한 걸까요? 왜 미국 정부는 갑자기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시작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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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미국에서 주요 은행 수장들이 스콧 베선트 장관과 제롬 파월 의장을 만나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긴급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앤트로픽의 사이버 보안 AI 모델 '미토스'의 출시와 관련하여 금융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미토스는 보안 결함을 스스로 찾아내고 악용할 수 있는 초능력을 지니고 있다.

앤트로픽은 AI 모델의 위험성을 인정하며, 미토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전에는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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