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훈련 축소는 자책골”…美 장성 출신, 북한 두고 ‘핵 가진 범죄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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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정치 “한미훈련 축소는 자책골”…美 장성 출신, 북한 두고 ‘핵 가진 범죄집단’ 업데이트 : 2026.08.18 14:49 닫기 前 나토사령관 블룸버그 칼럼서 경고“러시아 도와 전쟁 참전해 강해진 북한 동맹균열로 생각해 도발 수위 높일 것 트럼프, 미국 억지력 기반 흔드는 행동”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평양에서 열린 조국해방전쟁승리 73주년 기념공연을 관람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블룸버그가 “북한은 국가라기보다 핵무기와 세계 5위 규모의 군대를 보유한 범죄 조직”이라며 최근 한미연합훈련 축소 움직임을 “거대한 자책골”이라고 비판했다. 북한의 대남 도발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한미동맹의 균열로 비춰질 수 있어 대북 억제력이 무너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스타브리디스 칼라일 부회장은 18일 공개된 블룸버그 칼럼에서 러우전쟁 참전 대가로 전력이 강화된 북한이 한국에 대한 도발 수위를 높일 거라고 경고했다.그는 “러시아가 북한에 첨단 군사장비와 훈련을 제공하고 있고 김정은은 계속해서 미사일 발사와 신형 함정 건조, 한국에 대한 사이버 침투를 벌이고 있다”며 “그(김정은)가 반복적으로 위협해온 것처럼 조만간 또다시 지상 핵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그는 그러면서 “평양은 철저한 불량국가(thoroughly rogue state)이며 미국의 동맹인 일본과 한국의 희생을 대가로 세계에서 더 큰 역할을 하고 러시아와 이란을 지원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있는 주석단 쪽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북한 여군들 [사진=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6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6월25일 전술탄도미사일과 155mm 자주포 사거리 연장탄 등 대남 타격용 전술무기를 발사한 지 42일 만이었다. 지난달 3일에는 신형 5000톤급 구축함 강건호에서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단행했다.스타브리디스 전 사령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한 것을 “역내 미국의 억지력 기반을 흔드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그는 “파장이 한반도에 그치지 않고 역내 전체로 퍼질 것”이라며 “미국과 공식적인 조약 동맹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필리핀, 태국, 호주, 뉴질랜드가 미국이 자신들에 대한 약속을 정말 지킬지 의심하고 있고, 싱가포르, 베트남, 심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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