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GS칼텍스의 女 챔프전, 모마-타나차-강소휘의 분배배구냐 실바 중심의 몰아주기냐

1 day ago 5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는 1일 김천체육관서 챔프전 1차전을 갖는다. 이번 챔프전 키워드는 도로공사의 모마(뒤)-강소휘-타나차 삼각편대와 GS칼텍스 실바의 화력전이다. 사진제공│KOVO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는 1일 김천체육관서 챔프전 1차전을 갖는다. 이번 챔프전 키워드는 도로공사의 모마(뒤)-강소휘-타나차 삼각편대와 GS칼텍스 실바의 화력전이다. 사진제공│KOVO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는 1일 김천체육관서 챔프전 1차전을 갖는다. 이번 챔프전 키워드는 도로공사의 모마-강소휘-타나차 삼각편대와 GS칼텍스 실바(사진)의 화력전이다. 사진제공│KOVO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는 1일 김천체육관서 챔프전 1차전을 갖는다. 이번 챔프전 키워드는 도로공사의 모마-강소휘-타나차 삼각편대와 GS칼텍스 실바(사진)의 화력전이다. 사진제공│KOVO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가 챔피언 결정전(5전3승제) 우승을 놓고 첫 걸음을 뗀다.

도로공사와 GS칼텍스는 1일 김천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챔프전 1차전을 갖는다. 정규리그 1위 도로공사와 3위 GS칼텍스는 각각 3시즌, 5시즌 만의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도로공사와 GS칼텍스는 정규리그 내내 안정적 리시브를 바탕으로 막강한 공격력을 뽐냈다. 도로공사의 공격 성공률(41.03%·2위)과 리시브 효율(36.84%·1위)은 GS칼텍스(41.88%·1위-31.76%·3위)와 큰 차이가 없었다. 이번 챔프전은 화력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양팀의 기록은 비슷했지만 경기 스타일은 달랐다. 도로공사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 강소휘, 타나차 쑥솟이 공격 부담을 나눠 가졌다. 셋의 정규리그 공격 점유율은 38.41%, 18.90%, 17.37%였다. 이들은 상대 블로커를 분산해 득점을 뽑으며 팀이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하는 데 앞장섰다.

GS칼텍스는 주포 지젤 실바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실바는 정규리그서 득점(1083점), 공격 성공률(47.33%), 공격 점유율(43.03%) 모두 1위를 차지했다. GS칼텍스가 흥국생명과 단판 준플레이오프(준PO), 현대건설과 PO 2경기를 모두 잡을 수 있었던 원동력 역시 실바 덕분이었다. 그는 준PO와 PO 3경기서 114득점, 공격 성공률 53.33%, 공격 점유율 48.88%를 기록해 팀의 챔프전 진출을 이끌었다.

확률적으론 도로공사가 유리해 보인다. 도로공사는 GS칼텍스와 정규리그 맞대결서 5승1패로 앞섰다. 역대 19차례 여자부 챔프전서 정규리그 1위와 3위의 우승 횟수는 각각 10차례와 3차례다.이 역시 도로공사의 우세가 점쳐지는 요소다.

변수는 리더십 공백이다. 도로공사는 지난달 26일 코치 폭행 혐의로 검찰에 약식 기소된 김종민 감독과 10시즌에 걸친 동행을 마감했다. 김영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지만 그는 팀을 직접 이끌어 본 경험이 없다. 최근 분위기가 올라온 GS칼텍스의 도전을 이겨내려면 분위기를 추슬러 정규리그의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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