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유가 하락 시기 및 하락폭 등 관건…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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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대신증권이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기존 5만 2000원에서 4만 2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첫 번째 관건은 유가 하락 시기 및 하락폭이다. 현재 미국과 이란과의 종전 시기 이외에도 종전 이후에도 중동지역의 석유와 LNG 인프라 복구까지 상당한 시간 소요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UAE의 OPEC+ 탈퇴, 북미 및 베네수엘라의 석유 증산, 이란의 석유 수출 재개 등의 중장기 석유 및 수급 개선 및 가격 하락 요소도 존재하는 점을 감안 시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두 번째 관건은 요금 인상 및 그 수준이다. 정부의 과거 요금 결정 사이클을 보면 유가 및 LNG 급등 시기에는 물가 상승 우려를 감안해 인상 제한해왔으며, 하향 안정화 시기에 적극적인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단행해 왔다”며 “미수금을 축소할 수 있는 의미있는 도시가스요금 인상 시기는 2027년 하반기에 가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9100억원(전년 대비 +9%)으로 컨센서스 7960억원을 상회했다. 가스도매사업 영업이익은 7673억원(+7%)을 기록했다.

허 연구원은 “2026년 연간 매출액은 39.85조원(+12%), 영업이익 2.28조원(+8%)을 전망한다. 가스도매사업의 적정투자보수 감소에도 해외사업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하다”며 “해외사업 영업이익은 4847억원(+37%)을 예상한다. 이는 유가 및 LNG 상승, 캐나다 LNG 프로젝트의 운영 안정화 등에 따른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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