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항생제 사용량 OECD 1.2배…인식 개선 필요

5 days ago 3
항생제의 내성을 막고 오남용하지 않을 정도로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의사와 일반인 모두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오늘(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일반인 800명, 의사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항생제 내성 인식도 조사'에서 일반인 응답자는 절반(52.9%) 정도만 항생제 내성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일반인 중 28.1%만 항생제의 용도를 '세균 감염질환 치료제'로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었습니다.의사의 경우 응답자의 69.6%가 항생제 내성을 '심각한 문제'라고 답했는데, 이들은 '의사의 과도한 항생제 처방'(55.9%)과 '환자의 항생제 복용 임의 중단'(22..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