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판타지 ‘피를 마시는 새’…오디오북으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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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0여 개국에서 인기리에 출간 중인 ‘눈물을 마시는 새’의 후속작 ‘피를 마시는 새’가 드라마형 오디오북으로 20일 출시됐다.

사진=황금가지
사진=황금가지

지난 2024년 첫 녹음을 시작으로 2년여의 제작 및 검수 기간이 소요된 대작으로 장장 143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김기현, 온영삼 등 원로 성우에서부터 △양정화 △여민정 △엄상현 △성완경 △전태열 △최한 △사문영 △송준석 △홍후백 △장성호 등 인기 성우 58인이 펼치는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이미 2020년 제작되어 제10회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던 ‘눈물을 마시는 새’ 오디오북은, 당시에도 21명의 성우가 참여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출시 당해에 단일 오디오북 사상 최대 매출인 1억원을 넘어섰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 오디오북 출판 사상 최대 누적 매출액인 8억원을 돌파하는 등 대중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전격 투자 제작된 이번 신작 ‘피를 마시는 새’는 압도적인 대규모 전투 장면을 오디오로 구현하기 위해 다채로운 음향 효과와 음악, 연출을 선보인다.

특히 원작의 장대한 세계관을 생생하게 살려내고자 참여 성우의 1인 다역 배정을 최소화했다. 이를 위해 단일 프로젝트 사상 최대 규모인 58인의 성우진을 캐스팅했으며, 여기에는 일반 종이책 단행본의 100배에 달하는 제작비가 투입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과 황금가지가 공동으로 제작 투자했으며, 알라딘에서 1년 동안 독점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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