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세화여고)이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로부터 특별한 시계를 선물로 받았다.
오메가는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오메가 하우스에서 최가온에게 올림픽 기념 에디션인 '스피드마스터 38mm 밀라노·코르티나 2026'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된 '스피드마스터 38mm 밀라노·코르티나 2026'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화이트 에나멜 타키미터 스케일이 적용된 블루 세라믹 베젤 링이 특징이다.
화이트 래커 다이얼에는 밀라노·코르티나 2026 엠블럼에서 영감을 받은 핑거 트레이스 패턴이 적용됐다. 케이스백에는 밀라노·코르티나 2026 메달리온이 각인돼 역사적인 첫 금메달의 순간을 기념한다.
시계는 레이널드 애슐리만 오메가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최가온에게 직접 전달했다. 앞서 오메가는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리스트에게 '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주기로 약속한 바 있다.
최가온은 지난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가온은 "첫 번째와 두 번째 시기에서 아쉬움이 컸지만, 마지막까지 나의 경기를 하자고 스스로 다짐했다"며 "금메달이라는 결과도 실감이 나지 않는데 뜻깊은 선물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오메가는 2012년 런던 하계 올림픽(진종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이상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남자 양궁 대표팀),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황대헌·최민정),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오상욱·오예진), 그리고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까지 6차례 올림픽 에디션 시계 수여 행사를 진행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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