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인연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04회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오늘, 정 대표와 하 후보(전 청와대 AI 미래기획 수석)를 아동복지법 위반(정서적 학대)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일 부산 구포시장 유세 현장에서 발생한 사건은 명백한 아동 인권 침해이자 정서적 폭력”이라며 “60대와 50대 남성인 두 피고발인이 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에게 자신들을 ‘오빠’라고 부르도록 수 차례 강요 하고 재촉한 행위는 아동에게 심각한 수치심과 심리적 압박을 준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표를 얻기 위해 아동의 정서를 짓밟은 행위는, 하 후보가 그간 말해온 ‘미래’와 ‘AI 윤리’가 얼마나 허구였는지를 증명한다”고 덧붙였다.이들은 “모든 어린이가 존엄하게 대우받아야 할 날을 앞두고, 유력 정치인들이 어린아이를 정치적 소품으로 활용한 이번 사태는 우리 교육계와 학부모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며 “아이들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해 피고발인들의 엄벌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 대표는 3일 하 후보 지원 사격 도중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와 사진을 찍으며 “하정우 오빠라고 해 봐”라고 말해 부적절한 언행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일자 정 대표는 당일 오후 “아이와 부모님께 송구하다”며 즉각 사과했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2 weeks ago
6




![작년과 똑같이 일해도 6억 더 받아…삼성 '성과급의 역설'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605/01.44397420.1.jpg)





!['통한의 극장골 실점 패배' 주승진 김천 감독 "뒷심이 부족했다" [전주 현장]](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1714010261496_1.jpg)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395〉 [AC협회장 주간록105] 마이클 잭슨 자산과 스타트업 경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04/news-p.v1.20260504.773e529e3f474adea55b425cf6daf8c2_P3.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