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경, 무명 시절 캐리어 끌고 홀로 스케줄 “헤어·메이크업도 직접”

1 week ago 19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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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하윤경이 소속사 없이 캐리어를 끌고 홀로 스케줄을 소화했던 무명 시절을 떠올린다.

2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영화 ‘철들 무렵’으로 정동진독립영화제를 찾은 하윤경의 하루가 공개된다.

영화제로 향하던 하윤경은 지금과 달리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해야 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소속사가 없던 당시 캐리어를 끌고 직접 스케줄을 다니며 헤어와 메이크업은 물론 촬영에 필요한 물품까지 스스로 챙겼다고 한다.

여러 작품을 오가며 바쁜 활동을 이어가는 지금도 당시 습관은 남아 있다. 간단한 시사회 등의 일정에는 직접 고른 사복을 입고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손수 준비해 참석한다고 밝힌다.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도 여전하다. 하윤경은 “나에게 영화제에 가는 게 힐링”이라며 정동진독립영화제를 가장 좋아하는 영화제 중 하나로 꼽는다.

정동진에 도착한 뒤에는 ‘철들 무렵’ 배우 및 스태프들과 재회한다. 선배 배우를 위한 선물도 챙겨온 그는 영화제의 전통인 짜장면을 함께 먹으며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시간을 보낸다.

거센 비바람 속에서는 영화 식구들과 해변 산책에 나선다. 이후 관객들과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작품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배우로 자리 잡기 전부터 이어온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캐리어 하나를 끌고 홀로 현장을 누비던 시절부터 쉼 없이 작품을 이어가는 현재까지, 하윤경의 연기를 향한 이야기는 22일 밤 11시 10분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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