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결혼하고 싶은데 혼자가 익숙…누가 들어올 틈이 잘 안 나”

1 week ago 8

사진제공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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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하석진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오랜 싱글생활 탓에 혼자가 익숙해졌다고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4’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배우 하석진, 민진웅과 경기도 양주로 먹트립을 떠났다.

이날 네 사람은 양주의 순댓국집을 찾아 식사를 하던 중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하석진은 결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있죠”라고 답했다. 하지만 유일한 유부남인 곽튜브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석진이 형은 싱글라이프를 잘 즐기고 있어서 결혼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하석진은 혼자 지낸 시간이 길어지면서 생긴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싱글라이프를 오래 하다 보니 혼자 있는 게 익숙하다”며 “누가 들어올 틈이 잘 안 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 역시 “내가 왜 일을 많이 하겠니…”라고 받아치며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하석진은 절친 민진웅과의 연애 이야기도 피하지 않았다. 전현무가 두 사람이 서로의 연애 사정까지 알고 있는지 묻자 민진웅은 “석진이 형은 단타 잽은 있는데…”라고 폭로했고, 하석진은 “잽은 삶이지”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 이야기는 한우집에서도 계속됐다. 전현무가 로맨스 연기에 몰입하는 비결을 묻자 하석진은 “현장에서 실제로 상대역을 좋아해야 한다”며 자신만의 연기 방식을 밝혔다.

전현무가 곧바로 “아직도 이상형이 처음 본 여자냐”고 몰아가자 하석진은 남성 스태미나에 좋다는 부추 반찬을 집어 들며 “파벽초 먹고 힘내겠다”고 응수했다.

이날 네 사람은 40년 전통의 산골 밥상을 시작으로 순댓국과 ‘투뿔 넘버9’ 한우까지 양주의 맛집을 돌며 먹방을 펼쳤다.

먹는 이야기로 시작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속내까지 꺼낸 하석진과 민진웅의 거침없는 입담이 ‘찐친 먹트립’에 재미를 더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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