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역대 최소 587경기만에 달성

7 hours ago 3

대구·창원·광주·대전 매진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팬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25.08.19 뉴시스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팬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25.08.19 뉴시스
프로야구가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 창원 NC파크(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LG 트윈스-KIA 타이거즈), 대전 한화생명볼파크(SSG 랜더스-한화 이글스)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가 매진됐다고 밝혔다.

대구 경기에는 관중 2만4000명이 입장했고, 광주 경기에는 2만500명이 방문했다. 창원 경기에는 1만7983명이, 대전 경기에는 1만7000명이 찾았다.

22일까지 998만7273명의 관중을 모았던 KBO리그는 지난해(1088만7705명)에 이어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끌어모았다. 지난해 출범 43년째를 맞았던 KBO리그는 사상 최초로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어젖혔다.

동시에 올해 KBO리그는 587경기 만에 1000만 관중을 넘어서며 지난해(671경기) 기록을 84경기나 단축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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