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50만 명 거리로…8년 전 '노란 조끼' 악몽 재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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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고등학생들이 열악한 교육 환경에 항의해 거리에 나선 가운데, 정부의 긴축 재정에 반발하는 노동자들까지 시위에 대거 참여하면서 8년 전 '노란 조끼'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현지시간 17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파리, 마르세유, 리옹, 툴루즈 등 전국 1천750곳에서, 노동자와 학생 등 약 50만 명의 시민이 거리로 나섰습니다.천정부지로 치솟은 생활비와 연료 가격 급등에 항의하는 시민들은 2018년 대규모 반정부 시위인 '노란 조끼' 운동을 계승한다는 의미로 노란색 형광 조끼를 입고 거리로 나왔습니다.시위대와 진압 경찰이 충돌하면서 주요 도시의 시내 중심가에서는 화염과 최루 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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