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사망' 故김창민 감독 가해자, 범행 자랑 "한 대 치니 쓰러져..주먹 녹슬지 않았다" [스타이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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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창민 감독/사진=JTBC

고(故) 김창민 감독을 폭행해 숨지게 한 가해자가 "내 주목이 녹슬지 않았더라"며 범행을 자랑하고 다닌 사실이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은 고 김창민 사망 사건에 대해 다뤘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고 김창민 감독의 폭행, 사망 사건의 가해자는헬스 트레이너, 배달업체 운영자로 추정되고 있다. 손수호 변호사는 "실제 가해자에 대해서 지인들이 한 얘기가 있다. 가해자 중 한 명은 헬스 트레이너고, 또 한 명은 배달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김창민 사망 사건 후 가해자들의 목격했다는 주민들의 제보도 이어졌다. 손수호 변호사는 "가해자가 사는 아파트 주민들이 평소에도 문신 때문에 눈에 잘 띄었는데, 이 사건 이후에도 헬스장에 나타나거나 러닝하는 모습들이 있었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특히 가해자 중 한 명은 고 김창민 감독 사망 넉 달 후인 지난달 17일 힙합 음원을 발매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노래에는 "순수했던 나는 없어졌어 벌써", "양아치 같은 놈이 돼" 등 해당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가사가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게다가 가해자 중 하나가 범행 사실을 자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이 가해자는 "내 주먹이 녹슬지 않았더라. 한 대 치니까 바로 쓰러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JTBC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는 가해자들이 경기도 구리 일대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손수호 변호사는 "가해자로 추정되는 두 남성의 사진이 온라인상 퍼지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구리시의 한 조직폭력에 조직폭력단에 소속돼 있다는 말에 제작진이 직접 확인을 해봤다. 사진 속 남자 2명 중에 1명은 이 사건과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1명은 그 자리에 있긴 했지만, 오히려 말린 사람이다. 조직폭력배 의혹 관련해서도 해당 조폭 측에 물어봤더니, 두 가해자와 가까운 사이이기는 하지만 소속되어 있지는 않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고 김창민 감독은 지난 2025년 10월 20일 오전 1시10분께 구리시 수택동의 한 식당에서 아들과 식사를 하던 도중 술을 마시던 일행과 시비가 붙어 폭행당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출혈을 일으키면서 의식불명에 빠졌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고 김창민 감독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2025년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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