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링'서 화끈한 승부…APEC 기념 세계종합격투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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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주에서 세계 정상들이 만난 날, 서울에서는 스포츠를 통한 평화·문화 교류의 장이 열렸습니다. APEC 개최를 기념해 열린 세계 종합격투기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평화의 링'에 올라 화끈한 대결을 벌였는데요. 이규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 멕시코 파이터 카바예로의 왼손 훅이 전광석화처럼 상대 턱에 꽂힙니다. 순간 정신을 잃은 상대 선수는 다리가 꺾이며 그대로 쓰러졌고,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킵니다. 백 텀블링을 하며 기쁨을 표현하는 카바예로를 보며 관중석에선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 국가 선수들이 주축이 된 '세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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