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가 외교부 주최 기조연설 당시 떨렸던 마음을 전했다.
14일 웹 예능 '살롱드립 2'에는 페이커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도연은 페이커의 외교부 기조연설을 언급했다. 앞서 페이커는 지난해 11월 20일 외교부 주최 '2024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 대화'에서 기조연설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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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페이커는 "외교부 연설 때 너무 긴장했다"고 떠올렸다.
장도연이 "중간에 한 번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고 말하자 페이커는 "심박수가 너무 올라가서 그랬다. 연설을 전혀 한 적이 없어서 쉬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페이커는 우승 후 어떤 시간을 보낼까. 그는 "최근에는 그냥 호텔 식당에서 간단하게 축하했다"고 덤덤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