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판타지오가 아스트로 문빈 2주기 추모의 뜻을 담아 청소년 자립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032800)는 문빈&산하의 팬콘서트 DVD 판매 수익금을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자립 지원금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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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CI (사진=판타지오) |
전날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엔 신영진 판타지오 대표이사, 임오경 광명갑 국회의원, 이한진 사랑나눔복지공동체 대표이사, 장학생 10여명이 참석했다.
임오경 의원은 “광명 청소년들에게 귀한 후원을 해줘 감사하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힘이 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자립 청소년들에게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2023년 진행된 문빈&산하의 팬콘서트 ‘DIFFUSION’의 DVD 판매 수익금으로 더욱 남다른 의미가 있다.
남궁견 판타지오 회장은 “생전 자립 청소년과 장애 청소년 등에 관심이 많았던 문빈의 뜻에 따라 오랜 시간 논의와 검토를 거쳐 기부처를 선정했다”며 “4월 19일인 문빈의 2주기 추모식을 맞이해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