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의장,"중동전쟁 영향 알수 없어 금리 조정 서두를 필요 없어"

3 weeks ago 13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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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현재 미국 경제에 대한 위험 요소를 고려할 때 금리 인하와 금리 인상 모두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30일(현지시간) 하버드 대학교에서 열린 강연에서 파월 의장은 “중앙은행의 두 가지 목표 사이에 긴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노동 시장에 하방 위험이 존재하므로 금리를 낮게 유지해야 하지만,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존재하므로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또 중동 전쟁의 "경제적 영향이 무엇일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연준이 “금리 조정에 대해 서둘러 결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2%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는 2021년 이후 2%를 웃돌고 있다.

3월 중순 회의에서 연준의 점도표는 올해 1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연준의 성명서 또한 다음 번의 움직임은 금리 인하가 될 것임을 암시했다. 연준 위원중 일부는 금리가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다는 내용을 성명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월 의장은 최근 몇 달간 정책 입안자들 사이에서 제기된 일련의 반대 의견에 대해 언급하며 활발한 토론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역사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만장일치를 기대하는 것은 오히려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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