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민규동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로 4월 극장가를 장악할 웰메이드 액션 드라마 ‘파과’가 2차 보도스틸 11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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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 분)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 분)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로, 구병모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해 관심이 높다. ‘파과’가 자타공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과 숨 막히는 긴장감을 확인할 수 있는 2차 보도스틸 11종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2차 보도스틸 11종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와 몰입감 있는 전개를 담아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피투성이가 된 채 날카로운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조각’(이혜영 분)은 모든 킬러들이 두려워하는 레전드의 면모를 보여주며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한다. 미스터리한 젊은 킬러 ‘투우’(김성철 분)와의 격렬한 충돌 장면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함과 동시에 두 인물의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증폭시킨다. 이어, 강아지 ‘무용’을 바라보는 ‘조각’과 ‘조각’을 바라보는 ‘투우’의 시선이 대비를 이루며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표현에 시선이 집중된다. 여기에, ‘조각’을 구한 수의사 ‘강선생’(연우진 분)이 킬러들의 격돌에 휘말리면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조각’의 스승이자 ‘신성방역’을 설립한 ‘류’(김무열 분)가 ‘조각’의 어린 시절 캐릭터인 ‘손톱’(신시아 분)의 부상을 치료해 주는 장면과 슬픔에 잠긴 ‘류’와 ‘손톱’의 모습은 이들 사이에 얽힌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또한, ‘신성방역’의 책임자 ‘손실장’(김강우 분)은 눈빛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극 중 갈등 상황이 고조될 것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신성방역’의 행정을 맡고 있는 실무자 ‘초엽’(옥자연 분)과 ‘신성방역’의 업자이자 ‘조각’의 오랜 동료인 ‘장비’(최무성 분)의 등장은 앞으로 ‘조각’을 중심으로 어떤 예측불허한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완벽한 싱크로율의 배우들은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장악하며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측 불가한 캐릭터들과 서사를 담은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파과’는 오는 4월 30일(수)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