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완패에도 이강인 '남다른 평점' 화제, 마르카 '양 팀 공동 최고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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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6일 공개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틱 클루브(빌바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수 평점. 마르카 평점은 별(★)의 개수로 선수를 평가하는데, 3개가 만점이다. 이강인은 팀의 0-3 완패에도 불구하고 양 팀 공동 최고 평가인 2개를 받았다. /사진=마르카 캡처이강인(25)이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 이적 후 처음으로 쓰라린 패배의 맛을 봤다. 스코어도 0-3 완패여서 아쉬움의 크기는 더 컸다. 그러나 팀 결과를 떠나 이강인의 존재감만큼은 남달랐다. 양 팀 통틀어 공동 최고점을 매긴 현지 평점도 같은 맥락이었다.AT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데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6~2027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에서 아틀레틱 클루브(빌바오)에 0-3으로 완패했다. 개막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이후 4경기 만에 당한 첫 패배다.이강인은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최전방 투톱 역할을 맡아 59분을 소화했다. 전반 3분 만에 존재감을 보였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수비수와 경합을 이겨낸 뒤, 주발인 왼발이 아닌 오른발로 기습적으로 찬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왔다.절묘한 패스로 팀 동료에게 결정적인 공격 기회도 만들었다. 전반 23분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그는 절묘하게 방향을 틀어 알렉스 바에나에게 패스를 연결했으나, 바에나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이후에도 이강인은 전반 40분 오른쪽에서 가운데로 파고들며 찬 왼발 중거리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굴절됐다. 이후 그는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14분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4장의 교체카드를 동시에 썼는데,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아데몰라 루크먼, 모르텐 히울만이 교체 대상이 됐다. 이강인 대신 투입된 선수는 훌리안 알바레스였다. 59분 간 이강인의 기록은 슈팅 2회, 패스 성공률은 78%, 드리블 성공률은 100%(3회)였다.6일 아틀레틱 클루브(빌바오)전에서 골대를 강타한 이강인의 오른발 슈팅 장면. 왼쪽 스코어는 전반 종료 시점.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캡처AT 마드리드는 교체카드 이후에도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막판 쐐기골까지 실점하며 0-3으로 완패했다. 결과와 스코어를 고려하면 AT 마드리드 선수들은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그러나 이강인은 달랐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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