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샵 매출 11.2배”…K-뷰티·푸드, 해외서 성과 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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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매장에서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 뷰티·푸드 브랜드들이 틱톡 광고와 틱톡샵을 활용해 해외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 브랜드들이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활용해 해외 매출을 늘리고 있다. 국내 기업 푸드올로지는 틱톡 광고 캠페인 이후 틱톡샵 매출이 11.2배 증가했고, 에스쁘아는 광고를 통해 3100건이 넘는 추가 주문을 확보했다. 영국에서는 K-뷰티 판매자와 라이브커머스 활동도 빠르게 늘고 있다.22일 틱톡코리아는 동아닷컴에 이 같은 성과를 밝혔다. 틱톡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틱톡 서밋 코리아 2026’에서도 인공지능(AI) 광고 솔루션과 틱톡샵을 활용한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소개했다.틱톡과 글로벌 컨설팅 기업 커니가 지난 8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0개국의 16~49세 소비자 3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틱톡을 통해 K-컬처 콘텐츠를 접한 응답자의 55.7%가 관련 상품이나 서비스에 지출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 콘텐츠를 통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푸드올로지 매출 11.2배…아마존 판매에도 영향국내 이너뷰티 브랜드 푸드올로지는 틱톡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구매 전환을 연계하는 ‘풀퍼널 커머스’ 캠페인을 진행한 뒤 틱톡샵 매출이 이전보다 11.2배 증가했다. 틱톡샵 입점 2개월 만에 매출 기준 상위 5% 브랜드에도 진입했다.틱톡을 통한 홍보 효과는 다른 판매 채널에서도 나타났다. 푸드올로지는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에서 해당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틱톡 측은 자체 광고 효과 분석을 통해 캠페인이 아마존 매출에도 추가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했다.화장품 브랜드 에스쁘아는 2025년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 기간 틱톡 광고를 통해 3104건의 추가 주문을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주문의 23.5%가 틱톡 광고에 따른 추가 주문으로 추정됐으며, 추가 주문 고객의 84%는 신규 고객이었다.스킨케어 브랜드 토리든은 브랜드 고려 단계 광고와 틱톡샵 판매 광고를 병행한 뒤, 광고를 추가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 틱톡샵 일평균 거래액(GMV)이 21%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제품 조회수는 556%, 장바구니 담기는 75% 증가했다.이들 사례는 틱톡이 브랜드를 알리는 광고 채널을 넘어 상품을 발견하고 구매하는 유통 경로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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