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에 방위비 또 압박하더니 … 한미 UFS 결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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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정치 한미관계 트럼프, 한국에 방위비 또 압박하더니 … 한미 UFS 결국 축소 트럼프發 돌발 변수…한미관계 다시 시험대트럼프 "북미대화 긍정 단계"구체적 시점·내용 언급 안해한미 연합훈련 축소 두고는"상황 더 안전하게 만드는 것"韓이란전 협조거부 다시 거론美브런슨, 국방부 급거 방문연합훈련 축소키로 논의한듯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을지훈련 및 제36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왼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안류에 휩쓸린 소년을 구조한 16세 인명구조원 라이더 윌리엄스를 초청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김호영 기자·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자신의 북·미 대화 요청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응답이 있었다고 언급한 것은 전날 한미 연합훈련 축소 지시에 이어 연이틀 '북한 카드'를 통해 대내외 교착 상황을 타개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밖으로는 이란 전쟁이 종전 해법에서 멀어지고, 안으로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지율이 바닥인 가운데 북·미 대화라는 승부수를 던졌다는 것이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 지원하기를 거부했다고 재차 강조하며 한국에 각종 압박 효과도 노린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북한과의 대화가 어느 단계에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김 위원장과의 대화가 현실화될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시사한 것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 위원장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응답을 전해 왔는지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이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연합훈련 축소 지시에 따라 대화 요청에 응답한 것인지, 그 이전에 이뤄진 소통에서 나온 것인지도 명확하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합훈련 축소로 동맹국보다 북한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는 질문에 "나는 상황을 훨씬 더 안전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1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급거 방문한 뒤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김 위원장과 자신의 사이가 좋다는 점을 부각하는 합성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에서 김 위원장이 전화기를 들고 "이봐 도널드, 우리 사이 괜찮지?"라고 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마치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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